시간여행자의 아내(The Time Traveler's Wife) 리뷰 및 반응 - 일상의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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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의 아내(The Time Traveler's Wife) 리뷰 및 반응

시간여행자의 아내(The Time Traveler's Wife) 리뷰 및 반응
시간여행자의 아내(The Time Traveler's Wife)

▶ 시간여행자의 아내 (The Time Traveler's Wife)

▶ 에릭 바나(Eric Bana), 레이철 맥아담스(Rachel Anne McAdams) 주연

▶ 미국 영화

▶ 2009년 10월 개봉, 2017년 3월 재개봉

시간여행자의 아내 (The Time Traveler's Wife) 리뷰

이 영화의 남자 주인공 헨리는 6살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 후 헨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간여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시간여행은 예고도 없고, 이유도 없고, 언제 어디로 갈지 모릅니다. 하지만 헨리는 이러한 능력을 시간 조절 능력을 상실한 불치병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서 사는 삶을 포기하고 외롭고 조용하게 살아갑니다. 여자 주인공 클레어는 운명처럼 헨리를 만납니다. 20살의 클레어와 28살의 헨리, 처음 만나 첫눈에 사람에 빠진 거 같지만 아닙니다. 클레어가 6살 어린 소녀였을 때 헨리가 시간여행을 하는 덕분에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식간에 둘은 사람에 빠지게 됩니다. 헨리도 어머니를 잃은 후 처음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사랑하게 됩니다. 클레어에게는 첫사랑을 만난 것이고 헨리는 마지막 사랑을 시작합니다.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헨리와 클레어는 행복함을 가득 안고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행복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언제 어디서 시간여행을 떠나고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 헨리를 기다리는 클레어가 슬퍼하게 됩니다. 헨리도 힘들어하는 클레어 모습을 보고 괴로워합니다. 그래서 헨리는 유전학 전문가를 찾아가 시간여행을 최대한 억제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결국 사랑하는 클레어와 딸을 남긴 채 헨리는 죽음을 맞이 하게 됩니다. 영원히 행복할 줄 알았던 헨리와 클레어는 헨리의 죽음으로 헤어지게 됩니다. 헨리는 클레어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을 기다리지 말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자신이 죽을 거라는 걸 알고 있는 헨리의 슬플 표정과 마지막 숲을 향해 달려가는 클레어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시간여행자의 아내(The Time Traveler's Wife) 반응

댓글 1 : 보는 내내 눈물샘 자극 아침에 티브이에서 얼마나 울었나 모름 역시 로맨스는 못 참아

댓글 2 : 시간 여행자의 사랑 이야기에 불과할 줄 알았는데 인생을 여행하네. 평행우주 느낌도 나고 강약 없이 잔잔하다가 뒤로 갈수록 빠져든다. 여운을 남길 결말로 충분했다.

댓글 3 : 평생 기다리는 삶을 기꺼이 하는 아내. 13년 만에 다시 보게 됐는데, 그때의 감동이 그대로다. 죽음에 대한 슬픔이 짧아서 아쉽지만, 어차피 다시 만나기에 짧게 표현한 것 같다.

댓글 4 : 사랑스러움과 슬픔 사이. 매 순간 소중하게 살아야겠다.

댓글 5 : 한 명의 시간 여행 속 현실 고증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의 삶은 하나이기에 상대적으로 두 명이 같은 여행 중인 거고 와이프의 외로움과 허스 밴드의 고통이 표현이 잘돼 있다. 명작 인정 아쉬운 점 타임워프인 만큼 혼란이 올 수 있음 그렇지만 최고

댓글 6 : 돌아가신 아빠가 시간여행자여서 그리울 때 가끔은 얼굴 비추고 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 7 : 기승전결 완벽하다고 생각해요. 시간여행 영화 중에서는 이게 어바웃 타임과 비슷하게 최고가 아닐까. 레이철 맥아담스는 시간여행물에 자주 나오네요.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댓글 8 : 제가 나이가 든 건지 시간여행자인 주인공과 아내가 힘들었을 시간들이 예상되어 맘이 아팠습니다. 영화는 잔잔히 따뜻하게 그렸지만 가슴이 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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