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 주의사항

유산 중 70%가 임신 20주 전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임신 초기에는 주의해야 할 사항도 많고 확률이 높은만큼 체크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오늘은 임신 초기에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임신 초기 주의사항 1 : 출혈 체크하기

유산의 초기 증상으로 출혈, 복통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출혈 여부를 자추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출혈이 보이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출혈량이 많아진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출혈이 보이더라도 초기에 발견하고 대처한다면 유산을 예방할 수 있는 반면, 너무 늦게 발견하여 대처한다면 유산을 막기 어려운 상태까지 올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 주의사항 2 : 카페인 섭취 줄이기

임신 초기는 물론 임신기간 동안 산모가 섭취하는 음식은 탯줄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됩니다. 특히 태아의 두뇌 및 신체의 신경계가 발달하는 임신 초기에는 섭취하는것을 특히 조심하여 먹도록 합니다. 물론 산모가 먹는 음식이 모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일 꾸준히 먹거나 많은 양을 섭취한다면 특정 부분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중에서 카페인이 있습니다. 카페인은 태아의 칼슘, 철분 흡수를 방해하여 뼈 형성에 영향을 주고, 충분한 수면시간에 문제를 줍니다. 임신초기에는 커피를 줄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신 초기 주의사항 3 : 무리한 운동 및 활동하지 않기

임신 초기에는 산모의 몸과 자궁이 모두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 움직임이 활발했다면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 자세로 오래 있거나, 오래 쪼그려 앉거나, 무리한 운동, 무거운 것을 드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틈틈히 휴식을 취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몸을 편안하게 쉬도록 해야합니다.

임신 초기 주의사항 4 : 산모 체온 변화 주의하기

임신 초기에는 신경관의 발달이 폭발되는 시기 입니다. 이때 산모의 체온이 들쑥날쑥 하다면 신경관 발달을 저하시킵니다. 특히 체온이 39도 이상으로 높이 올라가는 경우 신경관 형성이 크게 방해를 받습니다. 그래서 임신초기에 감기에 걸려 고열이 나는 경우에는 산부인과에 방문해 진료를 보고 열을 내릴 수 있도록합니다. 그 밖에도 체온이 올라갈 수 있는 탕목욕이나 사우나 등은 임신초기에 절대 삼가해야 합니다.

임신초기 주의사항 5 : 잠자리 관계

부부관계에 있어 잠자리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호르몬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잠자리 과정에서의 불안정한 자세와 물리적인 충격은 태아에게 생각보다 크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최대한 안정기가 지난 후 잠자리를 하는 것이 좋으나 만약 관계를 하더라도 배를 누르게 되는 자세나 성기가 여성의 자궁 쪽 깊숙이 들어가는 자세는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임신 초기 주의사항 6 : 소변 참지 말기

임신 초기에는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때 대수롭지 않게 소변을 참는 경우가 많은데, 심하면 임산부 방광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일반인이 방광염에 걸리면 소변을 볼 때 찌릿한 통증 정도로 통증이 심하지 않지만, 임산부가 방광염에 걸릴 경우 자궁이나 태아가 방광을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광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임신 초기 주의사항 7 : 임산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임산부가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파인애플, 율무차, 팥, 육회 및 날것, 술, 담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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