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많은여성분들이 겪고있는 여성요도염 또는 여성방광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방광염은 소변을 저장하는 기관인 방광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것을 말합니다. 방광염은 전체 여성중 30% 정도가 평생동안 한번 겪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광염은 여성이 남성보다 방병률이 높은이유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고 요도와 항문의 거리가 가깝다는 특징으로 방광 내로 세균이 쉽게 침입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내 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증식할 수 있다는 특성 또한 방광염이 여성에게서 쉽게 발생하는 이유라고 할수있습니다.
목차
👉 방광염 증상은?
👉 방광염 원인
👉 방광염 치료
👉 방광염 예방 및 관리방법
방광염 증상은?
여성 방광염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중증도에 따라 느끼는게 다를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방광염 증상을 보면
✔ 소변이 갑자기 마렵고 참기가 힘들다
✔ 분비물이 많아지고 색이 탁하다
✔ 소변을 참지못해 나도 모르게 나온다
✔ 하복부나 허리에 통증이 있으며 배뇨시 통증과 작열감을 동반한다
✔ 밤에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자주 일어난다
✔ 배뇨 후에도 시원하지않고 잔뇨감이 있다
✔ 붉은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는데 붉은기가 도는 소변을 본다
위의 내용중 3가지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탁하고 냄새가 나서나 잔뇨감이 심하고 피 묻은 소변이나 소변보면서 통증이 있다면 방광염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빨리 치료를 하지않으면 요관을 통해 방광과 연결된 혈관, 림프샘을 타고 신장으로 올라가 신우신염까지 갈수있으니 방광염 증상이 생겼다면 빠르게 치료해야 합니다.
방광염 원인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방광염에 잘 걸리는 이유는 요로가 4cm 밖에 안될정도로 짧고 요도 주변에 질도있고 항문에 더 가까운 짧은 요도가 있어 박테리아가 방광으로 이동하기가 더쉬워지는 세균 침투가 아주 쉬운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임신이나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질 주위가 감염이 많이 된 상태에서 관계를 가지거나 피임용 다이어램프 사용, 방광 또는 요도 막힘, 요로 관련 시술로 인해 생길수도 있으며 물살이 쎈 비데사용으로 주변 세균이 안으로 들어가 생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면역력 약화 입니다. 우리의 몸은 정상적으로 면역력이 잘 작동할때는 잘 이겨내지만 면역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상태이면 방광염이 재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방광염 치료
방광염에 걸려 병원에 가게되면 바로 소변검사와 함께 항생제 치료를 시작합니다. 항생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면 방광염 증상이 아주 빠르게 좋아집니다. 약을 몇번 먹고 좋아졌다고 안먹으면 다시 재발 할 수 있으니 처방된 약은 꼭 다드시길 추천드립니다.
평소의 관계후 소변을 보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분을 많이 섭취해 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방광염 예방 및 관리방법
🔶 수분섭취
- 수분섭취는 체내에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방광염의 예방에 도움을 줄수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하루 6~8잔 정도의 충분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와 음료등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체내 수분을 더욱 빠르게 손실시키는 작용을하기에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방광을 자극하는 탄산음료와 술의 과잉 섭취도 줄여야 합니다.
🔶 적당한 휴식
- 과로와 스트레스가 지속될 시 체내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방광염의 발병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만큼 몸이 피곤해지지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균형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리듬의 수면주기를 가지는것 또한 신체 면역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기때문에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극적인 음식섭취 조절
-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들을 과잉으로 섭취하는 식습관은 방광을 자극하는 요인이 될수있기 때문에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오랜시간동안 소변을 참지 않는것과 함께 꽉 끼이는 하의, 속옷 등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배변이나 배뇨후 회음부 및 항문 세척 시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방광염의 예방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